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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실마리[緖]: 5인의 일상을 연결하다

  • 작성자 사진: 낙양모사
    낙양모사
  • 10월 17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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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리[緖]

:5인의 일상을 연결하다

플레이스낙양에서 10월 22일(수)부터 11월 23일(일)까지

플레이스낙양 입주작가 기획전 〈실마리: 5인의 일상을 연결하다〉 가 진행됩니다.


하루가 조금씩 짧아지는 가을의 끝자락.

완전함을 향한 여정 속, 남겨진 것들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듭니다.


자투리, 그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움.

다섯 명의 작가는 일상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실마리를 따라

남겨진 조각들을 엮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갑니다.


플레이스낙양 입주 작가 5인의 기획전 《실마리》

자투리들 속에서 이어진 새로운 연결의 미학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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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명의 작가가 한데 모여, 일상 속 작은 고민에서 출발한 질문을 함께 풀어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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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인들이라면 [남는 실]은 익숙한 고민거리입니다. 작품을 완성하고 난 뒤 애매하게 남은 자투리 실은 버리자니 아깝고, 새 작업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모호한 잔여는 종종 서랍 속에 묵혀지며, 쓰이지 못한 가능성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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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로 이 ‘자투리’에 주목했습니다. 버려지는 대신 모이고, 서로 얽히며, 전혀 다른 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불완전하고 남겨진 실에서 출발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세상에 하나뿐인 형태와 색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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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남겨진 것들이 모여 하나의 연결이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관람객은 여기에서 자투리라는 제약이 오히려 창조의 [실마리]가 되는 과정을, 다섯 사람의 일상이 서로에게 닿으며 만들어낸 우연과 유일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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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로 이어진 하나의 공간 속에서

여러분만의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실마리》 참여 작가


Auldlangsyne 올드랭사인 : 김소연 작가

Eun geung : 은긍 작가

Hohobaatt 호호밭 : 호주박 작가

Knitting.zip : 니팅집 작가

Studio Yooha 스튜디오유하 : 권유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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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NAKYANG

주식회사 파벨 | 대표 : 김은지 | 사업자등록번호 : 502-86-37273
PLACE NAKYANG l 플레이스낙양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9길 25-3

운영시간 : 월요일~금요일  /  10:00 ~ 17:00

Gallery Sil l 갤러리 실  :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43, 앞

​호스팅 제공업체 : WIX

전화 : 02-798-9323
이메일 : place@nak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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