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0 화아 | place nakyang

GALLERY SIL

HUAXAUH 화아

- ‘니트로 뜨는 꿈의 조각들’

언젠가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막연한 꿈이 자유롭게 표현이 가능한 니팅이라는 작업을 만나 HUAXAUH[화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뜨개로 여러 조각들을 만들어냅니다.

다양한 소재와 색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window exhibition

빛에 가려진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그늘

빛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의 형태를 보며 때마다 변하는 우리 내면의 그림자를 검은 형태를 만들고 잇는 과정에서 생각해본다.

#kintting stool
뜨개로 형태를 더해 스툴에 니트를 입힌 작업입니다. 가로수 나무, 전봇대 덩쿨, 벽돌 틈에 자라는 꽃 등 일상에 스치는 이미지들이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knitting mobile
빙글빙글 도는 뜨개 모빌입니다. 속엔 솜과 비닐을 넣어 제작했습니다. 실을 주문할때 매번 생기는 비닐들을 모아 작업에 사용했으며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 재미있습니다.